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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대 개강 4월 15일로 또 늦춰. 학사일정 '차질'
  • 기사등록 2024-03-22 19:37:24
  • 수정 2024-03-22 1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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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넘은 의대 증원 신청…개강 미뤄져 강의실은 텅텅 (CG)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강일을 다음 달 15일로 연기했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교수들은 이날 회의를 열어 오는 4월 15일 개강하기로 했다.


전남대 의대는 재학생 731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지난 2월 19일 일부 수업을 시작했으나 학생들이 출석하지 않아 개강을 이달 25일로 미뤘고 이를 다시 다음달 15일로 연기했다.


전남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최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김윤하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남대 의대 비대위는 사직서 제출 여부와 진료 시간 단축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수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재학생 625명 가운데 90%가 넘는 700여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조선대 의대도 지난 4일 개강했지만, 학생들이 출석하지 않고 있다.


조선대는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실험 실습수업 등 학사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조선대는 4월 초 개강을 할 예정이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불참할 경우 4월 중순이나 말까지 학사일정을 늦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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