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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여 명품 교육도시 화순을 만들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화순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공직자 위주에서 점차 유관기관 ․ 사회단체, 기업체, 출향인들로 기탁 자율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재)화순장학회에서는 전 군민 『1인 1구좌 이상 갖기 운동』 및 내 고장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서한문 및 안내장 발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까지 300여명이 화순장학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매달 개인당 1~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일시불 장학금 기탁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사회에 밝은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최근에 장학금을 기탁한 업체로는 ▲무진의료재단 현대병원(대표 김재택) 500만원 ▲빙과류 제조업체인 (주)라벨리(대표 최창우) 500만원 ▲타일 제조업체인 (주)한보요업(대표 박현식)이 50만원을 일시불로 쾌척하였다.
아울러 환경업체인 (주)대성환경(대표 김용주)에서는 매달 20만원씩 3년간 후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역 업체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 주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재)화순장학회는 50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기금 확보를 위해「전 군민 1인 1구좌 이상 갖기」운동 등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재)화순장학회의 총자산은 17억 8천만원이며, 그동안 기탁된 장학기금은 약 1억 8천만원이다.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4월 12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0년도 인재육성 장학생 164명을 선발하여 상반기 장학금 6천 8백여만원을 지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