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양읍(읍장 신준식)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 릴레이를 펼쳤다.
도양읍은 지난 14일에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도양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19일에는 도양읍 생활개선회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두 가정으로 지난 14일에는 거동 불편 중장년층 장애인 가구를, 19일에는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돼 어린 자녀를 돌보기가 힘든 부자(父子)가정을 위해 실내 청소 및 주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또한, 도양읍에서는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생필품 지원 및 긴급 복지 연계 등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준식 도양읍장은 “취약계층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선행으로 따뜻한 온기 나눔이 전해진다면 자원봉사 릴레이는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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