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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건설 차질 없도록 최선 - 신정훈 시장, 금천 산포면 등 면민과의 대화에서 밝혀
“한전 등 공기업 …
  • 기사등록 2008-01-24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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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가 부처 통폐합과 공기업민영화를 추진하면서 광주전남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 신정훈 나주시장은 “인수위 방문을 통한 건의와 혁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인 자치단체장들과의 연대를 통해 차질없는 혁신도시 건설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올 읍면동 연두순방 일정 가운데 혁신도시 입지 예정지인 금천면과 산포면 면민과의 대화에서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공기업민영화 방침에 따라 혁신도시 건설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는 때이른 걱정에 불과하다”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신시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도시’에 입주할 예정인 한국전력공사의 민영화 추진방침에 따라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감은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며 “지금 이 시기에 해야 할 일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우리 손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모든 시민들이 ‘홍보대사’가 되서 ‘제2의 가족’을 맞이하는데 노력하자”고 시민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빛가람도시 건설은 기공식만 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신시장은 “우리에게 온 기회를 우리 스스로가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시장은 이와함께 이전기관별로 면지역과 자매결연을 맺는 한편 체험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서 이전기관과 친숙도를 높이는데 힘겠다고 말했다.

신시장은 이외에도 \"혁신도시지구 이외 지역의 토지거래허가를 조속히 해지해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원주민들의 이주와 생계대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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