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인터넷신문 허북구 칼럼위원이 ‘꽃차 색소 완전정복’ 책(세오와 이재, 225쪽)을 출간했다.

(사)한국꽃차협회 수석부회장인 최칼라 박사, (사)한국꽃차협회장인 박석근 박사, 식물문화연합회 이사장인 이윤희 박사와 공동으로 저술한 ‘꽃차 색소 완전정복’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꽃차와 꽃의 색, 2장은 색과 꽃차 재료의 색소, 3장은 꽃 색소의 변색과 퇴색, 4장은 꽃차의 전처리, 제다 및 화색, 5장은 꽃차의 저장 및 유통과 색깔, 6장은 꽃차의 추출과 차의 수색이 소개돼 있다.

이 책에서는 식물의 4대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베타레인, 엽록소의 색채적 특성, 생리활성을 바탕으로 변색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 환경요인과의 관련성에 관한 꽃차 색소 이론이 실려 있다. 또한 산화 및 변색을 방지하는 방법, 색소가 잘 추출되게 하는 방법 등에 관해 학술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우수한 방법을 제시해 놓았다.

주저자인 허북구 박사는 “꽃차의 색소와 관련해서 연구된 성과들을 꽃차 입문자나 전문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며, “꽃차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