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19~64세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13~39세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분야는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시설, 법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달 27일까지 함평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기관이 선정되면 서비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3월 20일 이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청·중장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평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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