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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9. 18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보육시설 시설장 및 보육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보육프로그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굴로 영유아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9. 3 ~ 9. 10일까지 해남군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할머니와 아이가 함께하는 보육프로그램” 공모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에게 군수 표창과 프로그램 활동지원금으로 각각 3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날 한듬어린이집 고현주, 아트빌어린이집 조성심, 원광어린이집 이전민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제출한 프로그램에 대해 운영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축하공연으로 해남문화원 황광님 선생님과 12명의 아동이 대장금의 “오나라”외 2곡의 가야금 병창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보육프로그램 심사위원인 전남보육정보센터 김동례 센터장은 이날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에 많은 보육시설 종사자가 수준높은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하여 우열을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해남군 보육시설이 평가인증 등 보육수준이 전남권에서 우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보육시설 관계자를 위로했다.
해남군은 우수 보육교사의 사기진작과 양질의 보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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