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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2023년 화재발생현황 및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 기사등록 2023-12-31 1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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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겨울철을 맞아 2023년 영광군 관내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 및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도 영광군은 442건의 화재 출동 중 재산피해 건수는 총 111건으로 전년 121건 대비 8.3%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단 1명의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화재나면 대피먼저’라는 군민들이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의 신속한 초기 대처가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9억2천만원으로 전년 51억2천만원에 비해 약 8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2022년 4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불갑면 돈사의 피해가 막대하였으나 금년도에는 상대적으로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적어 피해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발화 요인은 부주의가 65건, 전기적 요인이 26건, 기계적 요인 9건 순으로 많았다. 부주의는 쓰레기나 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주변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이 대폭 증가하며 화재 위험요인도 급격히 늘어난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화재 발생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기와 상황별 대처를 위한 맞춤 소방대책을 실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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