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동춘당 근린공원 부분개방 - 5월말 준공에 앞서 사전개방, 수목정비 등 보완공사 병행
  • 기사등록 2010-05-03 09:47:12
기사수정
대전시는 지난 4. 30일 동춘당 근린공원 가설울타리를 철거하고 지역 주민과 시민들에게 부분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직 잔디․초화류 식재와 막돌쌓기 구간의 마무리가 남아있고, 관리사 건물의 내․외장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 일부 구역은 다소 어수선하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면서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방문객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으로 우선 공원을 통과교통로로 사용하던 지역 주민들과 등․하굣길의 학생들이 공원 개방을 가장 반겼다.

또한 개방과 함께 치솟은 수은주로 인해 개방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인원을 훨씬 초과하여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황량한 광장으로 기억되던 예전 모습에 비해 투박하지만 정감 있는 공원의 모습에 즐거워했다.

이전에 과도하게 문화재를 에워싸고 있던 수목을 정비하고 주변 지형을 낮추므로 인해 드러난 문화재들의 모습에 새로운 발견이라도 한 듯 관심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보강이 진행중인 막돌쌓기의 안전성 및 기존의 풍성했던 수림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는 수목에 대한 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조속한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준공전까지 방문객들의 의견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보완 작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5월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인 동 사업은 연지와 계류 등 수변공간이 완성되고 나면 나들이 계절에 맞추어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3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