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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 성공적으로 마쳐
  • 기사등록 2023-12-15 17: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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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3일 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석학 및 국내·외 교육전문가와 유관 단체 교육관계자 등 250명을 대상으로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세계 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AI시대 광주 미래교육의 비전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행사 참여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기조 강연은 이정선 교육감이 ‘The New Direction of Future Education’을 주제로 영어로 강연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이 당면한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고, 교육관, 학교관, 행정방식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으며,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일본 간사이 대학 구로카미 하루오(Haruo Kurokami) 교수가 ‘학습의 변화를 통한 학생 자기 주체성 강화‘와 미국 에모리 대학의 최익선 교수(Ike Choi)가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의 미래 방향: 근원적인 이슈와 도전들‘을 주제로 강연하여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에듀테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이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EBS 사장 등을 역임한 기업가 곽덕훈 박사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서 강연하며 AI와 Big Blur 시대 미래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협업과 협력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그 밖에 한국교육학회장 고려대학교 신현석 교수,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장 김경백 교수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관계자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김이수 연구위원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삶에서 AI·디지털 기술이 지식(Knowledge)과 행동(Action)의 격차를 줄이고 교육의 질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음에 이번 포럼의 시사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의 다양한 연사 및 청중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시대에 적합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기르는 광주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협력과 혁신적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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