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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위기가구 발굴 총력 - ‘위기가구발굴단’ 200여 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
  • 기사등록 2023-12-08 18: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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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발굴 역량강화 교육[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7일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과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동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생활업종종사자 등 5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인지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이에 따른 맞춤형 대화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특징과 위기 이웃 상담 기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앞서 동구는 광주우체국, 한전MCS를 비롯해 hy야쿠르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관내 사회복지시설·미용실·세탁소·식당 등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했다. 집배원, 전기 검침 매니저,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 등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위촉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기가구발굴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위기가구발굴단의 소중한 마음과 노력을 바탕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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