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젼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는 지난 달 14일부터 시작한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집회 416시간째 이어가면서 ‘일반직공무원만 외면 받고 있는 전남교육청, 김대중교육감은 즉각 응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달 14일에 공노총 석현정 위원장을 비롯해 연맹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전라남도교육청 앞에 모여‘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쟁취, 총궐기 대회를 시작하여 17일째 복지향상을 위해 매일 집회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노조는 △ 장기재직휴가 조례 개정 △ 학교회계 업무지원비 지급 △ 일반공무원 6·7급 승진 정원 확대 △ 일반직공무원 승진기준표 마련 △ 교육지원청 보건·급식팀 설치 및 인력 확대 △ 각학교시설관리효율화 시설 폐지 △ 조리직렬 6,7급 승진 방안 마련 △ 도서관 주말근무 여건 개선 인건비 확보 △ 통학차량 배치 지원비 지급 하라’고 강력하게 재차 요구했다.
강태웅 순천지부장은 ‘총궐기 대회는 전남교육 행정을 이끌고 중심될 후배들의 복지 및 근무 여건과 환경의 최소한의 요구이다,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우리들의 복지향상 쟁취 궐기 대회는 계속한다‘고 말했다.
조종열위원장은 ’매서운 날씨도 우리를 이기지 못한다면서 힘들고 고된 투쟁이지만, 우리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복지향상 집회는 계속한다면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누구의 교육감인가? 묻고 싶다면서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투쟁에 즉각 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전남교육노조는 1박2일(2023. 12. 8. ~ 12. 9.)로 『제1회 영호남 노동조합 화합 워크숍』을 전남(해남)에서 예정되어 있고, 워크숍에서 전남교육노조의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궐기 대회의 정당성 공유와 영호남 노동조합 합동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