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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신안군은 민선4기 역점 시책으로 늘푸른 생태 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건설의 일환으로 신안군 비금면에 『용소 생태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하트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비금면 용소마을의 연꽃이 만발한 저수지를 활용, 약 15ha의 생태공원을 3억의 군비를 투자하여 인근 명사십리 해수욕장과군유림을 연계 자연 친화적인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꽃 저수지 주변에 1km의 산책로와 경관숲, 습지원, 수생식물원 조성과 정자, 연꽃 관람데크 등 볼거리,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1.5km 거리에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자귀나무 숲길을 연결하여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2월 지역주민 및 이해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설계중에 있으며 금년 1월중 조기 발주하여 5월경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금 용소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된 생태관광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관광소득원 개발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어 관광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