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많은 귀성객들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특별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전 도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다수 이용객이 많은 버스․여객터미널11개소, 철도역사6개소, 시장 등 판매시설8개소 등 관내 주요 시설물 2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피난상 장애요인 존치여부, 화기취급시설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각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집중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소방차 진입로 확보, 자체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 안전관리를 당부하여 한 발 앞선 예방과 상황대처로『안전한 설 명절보내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 화재예방 의식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다중운집장소인 벌교버스터미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이동 소방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동 소방홍보관은 순회전시활동을 하면서 홍보용배너,소방활동사진,포스터 등을 전시하고, 소방시설작동체험장운영과,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지역주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귀성객들의 혼잡이 예상되는 2.5~2.8일까지(4일동안) 역, 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여 응급환자 처치 및 병원이송 등 불시 환자발생에 대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휴무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 각 안전센터 및 119상황실에 비치하여 유사시 주민들이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