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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가스안전공사, 사고 원인별 사전 예방책 마련해야” - 가스사고 발생, 사용자취급부주의·시설미비 합쳐 총 52.3%
  • 기사등록 2023-10-23 1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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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2 가스사고연감>에 따르면, 18년부터 22년까지 5년간 가스 사고는 무려 471건으로 총 48명의 사망자와 38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별로는 ▲사용자취급부주의 120건(26.5%), ▲시설미비 118건(25.8%)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52.3%)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제품노후(고장) 92건(18.6%, ▲기타 66건(13.9%), ▲타공사 49건(9.8%) 순으로 나타났다.

  

가스 종류별로는 ▲LP가스가 211건(44.8%), ▲도시가스 101건(21.4%), ▲이동식부탄연소기·부탄캔 97건(20.6%), ▲고압가스 62건(13.2%) 순으로 집계됐다. 

  

정일영 국회의원은 “2022년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6.4% 감소했으나 사용자취급부주의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되려 21.5% 증가했다”며 “가스 사고 관련 예방책 등을 국민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는 가스안전공사가 경각심을 갖고 원인별, 종류별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점검 등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구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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