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 서삼석)은 지난 9월 19일 추석을 맞이하여 수산물 생산자 보호와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무안낙지골목과 5일시장노점상 및 점포상인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지도 및 표시판을 제작 배부 하였다.

이는 수산물의 특성상 표시판의 잦은 훼손 및 분실로 기존에 제작배부한 표시판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표시판 2,600개를 자체 제작하여 충분한량을 배부함으로서 상인 및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금번 원산지표시지도는 단속 및 실적위주에서 벗어나 수산물 판매상 스스로 참여 ․ 홍보하여 원산지표시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무안군에서는 이를 위하여 금년 9. 10일 11 : 00 무안읍 낙지골목에서 상인회를 대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목포지원과 협력하여 원산지표시 제도의 내용, 지역특산물 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현장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