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과 가족 간 유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활동지로 구성된 ‘추석키트’를 제작 및 배포하였다고 25일(월) 밝혔다.
‘추석키트’는 20만원 상당의 갈비, 과일, 떡 세트로 구성되었고 그와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동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해당 키트는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에 참여 중인 16가정을 대상으로 배포되었다.
‘추석키트’는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후원자들의 후원 금액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방문똑똑! 마음톡톡!’ 사업의 일부 예산이 합쳐져 마련되었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키트를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석키트를 통해 아동들과 가정이 더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과 가족구성원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2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피해아동,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