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4선 무소속)이 대통령 표창,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에 이어 2023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까지 연차적으로 수상하며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의회와 시상식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출입기자클럽이 주최하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각계각층에서 공헌도가 높은 인물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고  김의원은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알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김의원이 13년 의정활동 기간동안 군공항 소음피해 배상소송 2차에 거쳐 714억원을 승소해 서구주민 2만명께 지급했고 자활센터 횡령금 5억원 환수조치, 백마산 승마장 위법허가 취소, 화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LH사업권 박탈 소송 승소, 소규모 초등학교에 21년째 장학금 지급과 골목상권, 영세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섰고 최근에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풍암호수 원형보존 추진 등 뛰어난 지역활동이 선발의 근거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의원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큰상을 주시니 기분은 좋지만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공동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원은 위에 열거한 수상 외 8번의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의원 중 최다 수상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