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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어촌 뉴타운 장성드림빌 분양율 73% 훌쩍 - 총200호중 145호 입주 신청 - 귀농 일번지로 급부상
  • 기사등록 2010-04-22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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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장성드림빌」입주자 모집에서 높은 분양율을 기록하면서 도시거주 젊은층에게 귀농 일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삼서면 유평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전국 최초 농어촌뉴타운 시범사업인『장성드림빌』입주자 모집(1차)결과 분양율 73%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2~4.20까지 100㎡의 단독주택 70호 분양과 100㎡ 및 85㎡의 단독주택ㆍ타운하우스 130호 임대 등 총 200호 규모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임대 127호, 분양 18호 등 총 145호가 신청하였다.

신청자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광주가 68호로 가장 많았고, 장성과 전남이 43호, 수도권을 비롯한 기타지역이 34호의 분포를 보였다. 앞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5월중에 입주자를 최종 확정한 후 미분양 주택은 6~7월경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입주자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뉴타운 인근인 삼서면 유평리 일원에 대단위 사과재배단지 조성, 농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활용한 농지임대 알선, 국ㆍ공유지 임대 등 농업기반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입주자 맞춤형 영농교육실시, 선도농가와 멘토링제, 귀농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착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과 더불어 총 3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반시설인 도로, 상ㆍ하수도, 조경과 주택 건축 등을 오는 5월에 착공하여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입주신청자 대부분이 고소득 작물인 과수, 특용작물, 시설채소, 축산, 농촌 체험관광, 농ㆍ축산물의 유통, 곤충사육 등을 원하고 있어 장성드림빌을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6차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농촌의 핵심주체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드림빌』은 농림식품분야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전국 5개 지역(전남 장성ㆍ화순, 전북 고창ㆍ장수, 충북 단양)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ㆍ어업 경영승계가 가능한 도시거주 25~55세의 젊은 인력을 농어촌으로 유치하여 돈버는 농업을 이끌 핵심주체로 육성하고 농ㆍ어업의 경쟁력제고 및 살 맛 나는 농촌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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