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령리 앞 도로에서 고흥여객버스와 용달차량이 충돌해 트럭운전자가 의식불명이 되고 버스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는등 고흥읍에서 만 하루동안 3건의 교통사고가 발행 했다
트럭과 버스충돌 사고발생 현장(구급대원들이 현장 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이하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사고는 28일 오전 10시47분경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고흥어울림 나눔숲 3거리 앞 도로상에서 포두에서 고흥읍을 향해 좌회전 하던 신 모씨가 운전한 포터 차량(92구 4***)과 고흥읍에서 포두면 방향으로 향하던 고흥여객 소속 카운티 버스(73아5***)가 충돌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고흥소방서 구급대와 경찰등 35명의 인력과 1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심폐소생술등 긴급 구조활동과 현장정리에 나섰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신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이 부상을 입어 고흥종합병원에 이송됐다.
고흥경찰은 사고버스운전자와 승객, 목격자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낮 12시경에는 봉동주공길에서 승용차가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와 이륜차 2대, 자전거 1대를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낮 12시40분경에는 고흥읍 제3봉황교 인근에서 후진하던 차량이 2명이 타고 가던 승용차를 부딪히는 사고 등 하룻동안 고흥읍에서만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