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청 근대5종팀 박상구와 김선진이 전국대회 혼성계주 정상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라남도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전남도청 근대5종팀 박상구와 김선진이 혼성계주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상구와 김선진(이상 전남도청)은 수영에서 304점(2:03.07, 3위), 펜싱에서 246점(1위),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 488점(13:32.80, 4위)을 획득하며 합산 총점 1,038점을 기록, 충남(김용하, 서지영 총점1,031점), 대구(최창민, 윤양지 1,026점)을 제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실시된 혼성계주에서 딴 메달이라 더욱 값지다는 평이다.
김선진은 여일부 5종 개인전에서도 1,011점으로 동메달, 여일부 단체전에서도 2,00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또, 고등부에서는 허민준(전남체고1년)이 남고부 3종 결승에서 89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동윤 전남도청 근대5종 감독은 “처음으로 열린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믿고 따라와준 우리 선수들과 항상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전남도청 관계자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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