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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특성화브랜드상품 발굴 지원사업’성과 - “5․18를 소재로 한 극영화와 3D애니메이션,
광주명소 담은 모바일게…
  • 기사등록 2008-01-20 0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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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문화콘텐츠 특성화브랜드상품 발굴 지원사업’의 성과로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모바일게임을 올 상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특성화브랜드상품 발굴 지원 사업’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술을 문화산업의 원천으로 발굴해 특성화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과제인 ‘순지’, ‘그날이후’, ‘빛고을-미니투어’ 등이 1월 말경 완료돼 올 상반기에 광주 브랜드 콘텐츠로 빛을 보게 됐다.

▶ ‘순지’는 (주)씨네웍스(대표 박광만)에서 지역 최초로 제작한 장편독립영화로, 현재 시점에서 5.18를 조명하는 극영화다. 올해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 자유.인권과 5.18을 소재로 한 ‘그날이후’는 (주)애니2000(대표 원정환)에서 제작한 HD급 3D애니메이션으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3D 케릭터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교육용으로 활용하며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니게임-빛고을투어’는 투지플러스(대표 엄재욱)에서 제작한 모바일게임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놀이문화를 통해 광주의 명소가 소개되며 KTF와 SKT 등 이동통신사를 통하여 3월 중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제작지원사업이 지역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선정업체의 사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작 완료된 콘텐츠의 홍보와 마케팅 등 후속지원을 계속하고 차년도 사업에 선정된 과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2007년 말에 선정된 3개 과제, ‘스토리 남도’, ‘남도의 멋 세계의 꿈’, ‘호남이준 선물 신안천일염과 생명의 태반 순천만’ 등으로 이들 선정 과제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명소를 소재로 기획된 HD방송다큐멘터리로 80여명의 스태프가 광주와 전라남도 인근에서 8개월의 제작기간에 50분 분량, 총22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선정과제의 제작이 지역에서 HD로 이뤄져 지역의 영상산업을 육성하고, 제작 콘텐츠를 국내외 공중파방송과 케이블TV 등에 보급,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의 브랜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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