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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장성의 미래 책임지겠다” - 이청 장성군수 16일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채비’
  • 기사등록 2010-04-16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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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장성군수가 6.2지방선거를 위해 16일 장성군선관위에 장성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청 군수는 당내 경선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한 경우를 제외하고 본선을 위해 무소속 현직 군수로는 첫 주자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이청 군수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장성의 미래를 위한 포부와 비전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거짓 없는 마음으로 군민에게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이청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당선, 전국 유일의 여성 군수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2년 반 동안 군정을 이끌어왔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군수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고 6월 2일 선거 직후 다시 복귀하게 된다.

이청 군수는 주요 선거 공약으로 ▲첨단 농업 소득원의 개발, 대대적 지원 ▲완벽한 노후를 보장하는 ‘원스톱 건강 천국’ 실현 ▲기업 유치 TF전담반 구성, 일자리 창출 유도 ▲축령산 치유의 숲, 테라피밸리 조성 ▲황룡강의 문화.건강 공원화 사업 추진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 등 관광지개발 ▲600만 장성 관광객 유치 선언 등을 내걸었다.

이청 군수는 재임 기간동안에 낙후된 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으로 500억원의 국비를 이끌어온 것을 비롯, 군단위 전국 최초 국민임대아파트 800세대를 유치하고, 첨단 나노산단조성과 500억 토지매입 자금 확보, 전남 최초의 공립노인요양병원 건립, 광역도시가스 공급 확정 등 국고지원사업과 생활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현재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전남지역 현직 단체장은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 황주홍 강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성웅 광양시장 등이며 광주광역시에서는 황일봉 남구청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와함께 무소속 후보군으로서 강력한 주자들로 부상하고 있는 송병태 국민참여당 광산구청장 후보(전 광산구청장), 허남석 전 곡성경찰서장, 임호경 전 화순군수, 신정훈 나주시장의 부인 주향득 후보, 전경태 전 구례군수 등이 예비후보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어 무소속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들 10여 곳의 강력한 주자들이 최근 일고 있는 민주당 각성론에 힘입어 무소속 연대론 등을 펼칠 경우 이번 지방선거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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