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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졸음운전
  • 기사등록 2023-07-02 1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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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필자가 근무하는 지역에서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졸음운전이란 졸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으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무섭다. 음주운전은 그나마 의식이 희미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이라면 졸음운전은 아예 무의식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은 혈중알콜농도 0.17%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여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다. 100km/h의 속도로 주행하는 상황이라면 1초에 28m, 3초만 졸면 84m를 이동하는 것으로 이 시간이면 사고가 발생하기 충분한 시간이다. 실제 졸음운전 치사율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보다 2.5배나 높다는 통계가 있다.


졸음운전은 짧은 찰나의 순간에 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차 주변의 사고나 상황변화에 바로 대처할 수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이 필요하다. 


▶장시간 창문을 닫고 운전하면 밀폐된 차 안은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 저하와 졸음이 발생하므로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주고 

▶견과류 등 가벼운 간식은 안면 근육을 움직이게 하여 졸음이 달아나는데 특히,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졸음 예방에 효과가 좋다.

▶그리고 차량 운행 시 졸음이 찾아오면 반드시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휴식 시에는 갓길 정차는 매우 위험하니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을 이용하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전날 과로나 과음했다면 다음 날 운전을 자제하고 운전자는 자신의 체력이나 운전실력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잠깐의 졸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전 운전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하자. 


김창희 / 곡성경찰서 경무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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