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남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남해안 일원 교육감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여수박람회의 체험교육장 활용, 지역 간 학생교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14일 순천에서 열린 남해안 일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워크숍의 성과를 기대하면서, 전남북과 경남북, 제주도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감들이 참석하는 교육감협의회를 구성, 학생들의 견학과 체험, 그리고 교류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가 산 교육장이 되고 학생들에게 영원한 추억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또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와 협의, 인근 폐교 등을 이용한 학생전용 유스호스텔을 마련해 타 지역 학생들의 참관 편의를 돕는 등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