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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대곡산촌생태마을 조성 ‘순항’ - 13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축령산 편백림 활용한 산림휴양형으로
  • 기사등록 2010-04-14 1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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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축령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소득 창출과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대곡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양종 부군수를 비롯해 산촌생태마을 추진위원장, 마을주민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삼면 대곡산촌생태마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촌생태마을의 기본계획 수립의 타당성을 최종 검토하고 생태마을의 개발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2시간여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보고에서 개발유형을 대곡마을 자연환경 특징과 주민 생산활동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편백림을 활용하는 산림휴양형으로 선정했다.

사업비 총 14억원이 투자돼 편백__삼나무의 체험관 11동과 자연 치유마당 등 산림문화관과 아토피 치료 코스 등을 갖춘 명의촌(Ecohealing Village) 조성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축령산 치유의 숲과 연계해 산촌체험, 산악자전거 체험 등으로 관광객 및 방문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치유의 숲으로 선정된 축령산은 지난 8일 치유의 숲 착공식을 갖고 건강증진센터와 전망대를 갖춘 명품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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