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12년 연속 선정 - -지역 인문학자 현장탐방·강연 등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
  • 기사등록 2023-04-24 16:06:3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립도서관은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 삶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 ‘나와 세상을 만나는 곳, 도서관’을 주제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 인문학자와 주민이 현장탐방 강연 등에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 2일부터 정원의 역사부터 호남의 3대 원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탐방,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또 6월 2일부턴 전남도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전남시각장애인도서관은 ‘인생이야기 쓰기’, 함평군립도서관은 곡성의 도깨비 설화, 목포 샛별작은도서관은 비금도 천일염의 역사를 이해하는 강연과 탐방을 10월까지 총 19회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새로운 정원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군 도서관과 함께 전남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도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립도서관(061-288-5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89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