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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직원들은 태안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발생한 타르제거 작업을 위해 진도군 조도면 해안가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례군 산하공무원 40명은 15일 영하권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진도군 조도면 어류포항 해안가에서 타르제거 작업을 실시 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간 면재질의 헌옷등을 이용해 해안가의 돌이나 바위에 붙어 있는 타르덩어리를 제거 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지난해 12월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태안반도 지역에 3백만원 상당의 생수 1천박스를 피해 복구지역에 전달한 바 있으며,최근에는 지역자율방제단,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등 100여명이 피해지역에서 자원봉사에 참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