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전남·광주 축협 조합장 일동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4일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회장, 박계수 여수 축협 조합장,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이기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최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전달되어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은“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가에 도움이 되고자 전남·광주 조합장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빠른 복구를 통해 안전한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전남광주축협협의회는 전남·광주 19개 조합의 공동발전 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강원 산불피해지역 물품지원,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천만 원 전달, 곡성·구례 집중호우 피해지역 물품지원, 2022년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