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 따르면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 및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008년 1월부터 기상특보 발효시 공무원 및 이장등 1,000여명에게 특보상황을 핸드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군은 군비 7,000천원을 확보 풍랑, 강풍, 호우, 태풍, 대설 등 예비특보 및 특보상황 등을 문자메시지로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공무원 및 군민들에게 현장대처 능력 강화와 재난 사전대비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여름철 태풍 “나리” 북상시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것은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사전대비를 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확대하여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을 두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기상특보 일수가 태풍경보 등을 포함하여 86일이나 특보가 발효 됐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