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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교향악 축제 개막공연을 갖는 대구시립교향악단
  • 기사등록 2010-03-25 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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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해 온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지역 문화 기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는 문화의 도시 대구가 자랑하는 국내 정상의 교향악단이다.

1964년 11월 창단되어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선구자의 사명을 가지고 교향악 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새로운 기획으로 실험적인 무대를 시도하는 등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을 기획하여 문화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또한 자라나는 음악도 들에게 청소년 협주곡의 밤과 대학생 협주곡의 밤에 출연시켜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여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음악인으로 키워 내었다.

우수한 실력을 가진 단원과 정상급인 지휘자가 만들어낸 대구시향만의 음악으로 전국적인 순회연주회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전국 교향악 축제에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 함께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우리나라 최고의 교향악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초대 지휘자 이기홍을 시작으로 2대 우종억, 3대 강수일, 4대 박성완에 이르기까지 국내 지휘자들이 대구시향을 이끌며 단원들의 기량 향상과 우수단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서의 기틀을 확립하고. 이후 세계무대에서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가진 외국인 지휘자를 영입해 제5대 라빌 마르티노프, 제6대 보구슬라브 마데이 제7대 지휘자 박탕 조르다니아를 거치며 러시아, 동구권 등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를 넓혔고 제8대 지휘자 이현세를 통해 진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장년의 원숙함을 갖춘 대구시향은 2008년 10월 세계적인 지휘자 곽승을 상임지휘자로 맞이하여 그의 견고하고 균형잡힌 음악성과 끊임없는 연구와 진지한 탐구를 통해 대구시향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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