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오랜 가뭄으로 광역식수원의 저수량 부족으로 식수마져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흥군에는 12일 오후부터 13일 오전 11시까지 군 평균 62.0mm의 단비가 내려 농작물의 가뭄해결에는 큰 도움을 줬다.
고흥군의 지난해 연평균 강우량이 985mm 였으나 올해는 동일시기에 1mm의 강우량을 보이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실정인데 그나마 어제부터 이틀간 62mm 의 적잖은 비가 내렸으나 가뭄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해 앞으로 더 많은 큰 비가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3일 오전 11시 현재 포두면에 79.0mm가 내린 반면 군내에서도 가뭄이 심한 도서지역인 봉래면에는 46.0mm 밖에 내리지 않아서 식수난 해소와 농업용수 등의 저수량 확보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어 큰 비를 기다리는 관계당국과 주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읍면별 강수량(13일 11시 현재 고흥군 제공-단위 mm)
군 평균 101.3, 최고 포두면 138.0, 최저 봉래면 47.0
■고흥읍 49 ■도양읍 48 ■풍양면 57 ■도덕면 53
■금산면 60 ■도화면 76 ■포두면 79 ■봉래면 46
■동일면 57 ■점암면 74 ■영남면 78 ■과역면 57
■남양면 60 ■동강면 62 ■대서면 69 ■두원면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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