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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계면 사회단체들이 지역사랑의 마음으로 봄맞이 시가지 정화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삼계면 남녀 의용소방대․청년회․자연보호회, 3개 단체 70여명의 회원들이 삼계면 사창시가지 일원에서 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개 단체 회원들은 시가지 미관을 해치고 있는 겨우내 쌓이고 얼어붙은 각종 오물,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면 시가지 입구부터 삼계중․고등학교 정문 앞까지 1km 구간에 걸쳐 도로변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수거한 후 물청소를 실시했다. 그리고, 도로 측면의 막힌 하수구를 정비하고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해 정화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효과적인 정화활동을 위해 소방차량 1대, 양수기 2대, 방역차량 1대 등이 동원됐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안영갑 삼계면장은 “매년 의용소방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쳐왔는데 올해는 청년회, 자연보호회가 참여해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면서 “주민들이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