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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양농협, 가뭄 극복 위한 영농자재 지원 - 수확기 유자와 파종된 마늘의 가뭄피해 예방에 최선 다해
  • 기사등록 2022-11-10 1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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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지난 9일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의결 하는 임시총회에서 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유자재배 농업인과 마늘 재배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천3백만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송영철 조합장(가운데)이 7천3백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농가에 지원했다(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고흥군의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강우량은 191mm로 최근 10년간 평균 강우량 292mm에 대비 65%에 불과한 실정으로 가뭄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유자와 파종을 마친 마늘의 경우 생육장애와 활착부진 등 그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풍양농협은 품목별 출하농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가뭄피해 조기극복을 위한 지원계획을 신속히 시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실시한 임시총회에서 확정 의결된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사례 증가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재해피해 지원과 농업인실익 지원사업 확장, 품목별 영농자재 지원 계획 등 농업인에게 직접지원 하는 교육지원사업비를 대폭 확대 편성함으로써 농업인과의 상생의지는 물론 농업인을 위한 농협 구현 의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농업인이 힘들 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농협, 의지할 수 있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 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조합원의 대변자로써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철 조합장은 “행복버스 운영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과 조합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 취약농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조합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등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 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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