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9일 관내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학생 297명을 격려했다.

박정희 교육장이 녹동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을 지도해 주신 교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고흥학부모연합회 회장들은 건강하게 고교생활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문구 ‘당신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너의 꿈을 언제나 응원할게.’ 등을 손수 적은 캘리그라피 액자를 준비해 전달했다. 

격려의 마음을 전해 받은 한 고등학생은 “수능준비로 힘든 마음이 위로 받는것 같고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난다. 격려해 주신 마음만큼 이번 수능에 최선을 다하고 고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고 방문 위문 광경

자리를 함께한 한 학부모는 “고3생활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그간 열심히 노력한 실력이 발휘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고등학교 3년 동안 건강히 잘 지내줘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응원 문구를 적었다. 지금까지 잘해준 우리 고흥의 고3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 고흥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진로·진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