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순천만잡월드에서 초·중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쑥쑥! 학력 up!’ 학습동기 향상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습동기 향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학습동기 향상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과 놀이, 체험활동을 접목해 학습 동기를 향상하고 수준을 고려한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한 자아 성취감과 긍정적 자기 인식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초1~3학년 학생 13명은 어린이 체험관의 에코캠프, 리빙파크, 퍼블릭파크, 팩토리샵, 그린마켓에서, 초4~중3학년 8명은 청소년 체험관의 미디어스튜디오(콘텐츠 크리에이터), 모바일연구소(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와 지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이라서 무척 재미있었고, 앞으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