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는 지난 11일 삼성홈플러스 광양점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와 관련하여 대형마트 인명대피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교육내용으로는 화재종별 원인과 대형화재 사례,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요령 및 대피방법,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요령, 공기호흡기를 활용한 인명구조방법, 소방시설 유지관리요령 등 쉽게 배울수 있으면서도 다양하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유사시 대형인명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했다.

이날 삼성홈플러스 김문재 대리는 “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소방관련 시설과 대피방법 등에도 이렇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인지 몰랐었다.” 면서 “금번 교육을 통해서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안전불감증의 근본적인 오류를 항상 생각하며, 우리 매장에서는 1년 365일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