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남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무안을 방문 무안군은 현재 지역발전 과정에서 환경문제가 당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폐교된 청계면 구남분교장에 전국적인 환경학교를 세워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현장을 돌아보고, 무안에는 세계적인 람사르습지가 있고, 창포호를 중심으로 기업형관광레저도시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발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환경문제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전국적인 환경학교를 구남분교장에 세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