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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권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및 생명력이 넘치는 푸르른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오는 19일 장흥관광추진위원회(회장 박종문)와 재경향우회(회장 최정옥), 장흥군청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 일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정남진 장흥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식목행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군민과 향우의 높은 관심속에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장흥군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관광도시로 변화시키는 본보기로 훈훈한 고향애를 느끼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출향향우의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그 동안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 2억 2천만원 상당의 만여그루를 헌수하여 탐진강, 정남진 일원에 식재하여 고향의 관광발전 기틀마련에 빛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향우님들의 뜨거운 고향사랑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