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5회 WIN(Woman in INnovation) 포럼 개최 - 여성리더들이 선정한 2022 WIN 어워드 ‘양성평등’ 우수기업 10개사 발표 - CJ제일제당.아모레퍼시픽∙영원무역∙이랜드월드∙케이비생명보험∙크래…
  • 기사등록 2022-09-16 08:46:37
기사수정

사진제공 : 사단법인 WIN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서지희삼정KPMG 부대표) 15‘2022 WIN 어워드를 수상할 양성평등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WIN 15일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5WIN 포럼을 열고 양성평등지수 상위 기업으로 CJ제일제당아모레퍼시픽영원무역이랜드월드케이비생명보험크래프톤하나은행한국씨티은행한미약품한세실업(영문가나다 순10개사를 선정했다이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양성평등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WIN 포럼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여성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2018년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아울러 WIN 포럼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9월 리더스 인덱스(대표 박주근)와 함께 전년도 양성평등지수를 반영한 5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WIN 어워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양성평등지수 평가 항목은 ▲고용(20▲근속(20▲급여(20▲임원(20▲등기(10▲직위(10등 총 6개 항목이며, 100점을 만점으로 조사가 진행됐다남성 직원 대비 여성 직원의 고용근속급여를 비롯해 남자 임원 대비 여자 임원의 비중등기이사의 비중전무 이상 임원의 비중 등의 정량 평가가 기본이다특히 금년부터는 성별 격차가 과도한 경우 고용점수를 차감하고 남성직원 대비 남성임원 비율에서 여성직원 대비 여성임원 비율 차이를 임원 점수에 가점하는 조정을 통해 양성평등의 균형을 고려했다또한 최종 후보기업 선정 후에는 인사조직 및 문화 관점에서 적합성을 판단해 다각도로 평가했다.

 

사진제공 : 사단법인 WIN CJ제일제당은 여성직원 급여수준과 여성임원 비중여성직원 전체 중 여성임원 비율에서 고득점을 올렸다아모레퍼시픽은 여성직원 비중여성임원 비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영원무역은 여성직원 급여수준여성임원 비중 점수가 높았다특히 전무 이상 여성임원 비중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이랜드월드는 여성직원 비중여성임원 비중여성직원 전체 중 여성임원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케이비생명보험은 여성임원 비중의 점수가 높았고여성 등기이사 비중에서 만점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여성임원 비중과 여성직원 전체 중 여성임원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여성 등기이사 비중에서 만점을 받았다하나은행은 여성임원 비중과 여성직원 전체 중 여성임원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한국씨티은행은 여성임원과 여성 등기이사의 비중전무이상 여성임원 비중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한미약품은 여성임원 비중여성직원 전체 중 여성임원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전무급 이상 여성임원 비중에서 만점을 받았다한세실업은 여성직원 급여수준과 여성임원 비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전무이상 여성임원 비중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또한 이날 WIN 포럼에서는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양성평등과 다양성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여성 인력 활용 현주소를 짚고여성 인력 양성 방안을 면밀히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리더스 인덱스의 박주근 대표는 임원들의 다양성이 높은 기업의 경우 수익의 절반가량이 직전 3년간 출시된 상품과 서비스로부터 창출된 것을 알 수 있으며이러한 혁신은 기업들이 변화 환경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또한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임장균 MD파트너는 "변화된 환경에서 기업의 다양성형평포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이러한 변화를 위한 인식 제고와 실행을 위해서는 보다 포괄적이고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WIN 서지희 회장은 기업내 다양성을 높이고형평과 포용의 문화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으며다양성 확대의 시작은 성 다양성에서 출발한다앞으로 WIN은 여성 인력의 채용과 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여성 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45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