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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전남 최초 여성 인명구조사 배출
  • 기사등록 2022-09-14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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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8월 30부터 9월 2일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제6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전남 최초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합격의 주인공은 순천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근무중인 김의진 소방교(31세, 여)이다. 


인명구조사는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 등 역량을 갖춘 소방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이번 인증시험에는 전남에서 53명이 응시해서 11명이 합격(합격률 20.75%)하였다.

 

평가종목은 기초체력(20m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기초수영(200m 5분 이내, 입영 3분, 잠영 25m), 수중인명구조, 수평 인명구조, 로프 등·하강,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11종목으로 하루에 모든 종목을 평가하기 때문에 강한 체력 뿐만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난이도 높은 시험이다.

 

김의진 소방관은 “소방관으로써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대응능력 2급, 응급구조사 2급, 인명구조사 2급을 취득하게 되었다.”며, “이번 인증시험을 준비하며 익힌 구조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소방서는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전남 합격자 11명 중 5명을 합격(45.5%)시키며, 현장에 강한 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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