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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객 맞이 전남 ‘최우수’ -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관광분야 시책이 두드러진 결실로 나타나
  • 기사등록 2010-03-04 16: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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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9 전남 관광대상’ 평가에서 해남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군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숙박, 친절, 청결 등 관광객을 맞는 전반적인 수용태세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친절청결운동, 관광인프라 투자유치 추진, 문화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분야에 걸쳐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08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됨으로써 해남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관광분야 시책이 두드러진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관내 음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 청결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개인찬기 사용 등 신남도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 우수영 관광지 일원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28동의 한옥민박 신축 및 개보수한 것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조성, 유스호스텔 운영 등 관광숙박 인프라의 현저한 개선으로 6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땅끝 엔터리조트 조성, 천년숲길 복원, 대규모 해양펜션단지 조성을 위한 5,346억원 관광투자 유치를 실현하는 등 눈에 띄는 실적을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관광대상 수상을 통해 올해 7,000만원을 비롯해 총 1억 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그동안 꾸준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이 전남 최고의 관광군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 전남관광대상 시상식은 지난 3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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