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올 추석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 기부천사 박수관 ㈜YC-TEC 회장이 올 추석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원의 통 큰 기부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8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우리이대로 봉사단’ 여운익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성금 1억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여운익 우리이대로 봉사단 회장은 “고향 여수를 향한 박수관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님과 함께 우리이대로 봉사단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해마다 통 큰 후원을 보내주시는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나눔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박수관 (주)YC-TEC 회장은 여수와 부산에서 40여 년 동안 장학금과 수술비, 치료비를 지원하고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 명예총영사의 중책을 맡아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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