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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 오는 8일부터, 1세이상 암소 15,570두 채혈
  • 기사등록 2010-03-03 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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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소 브루셀라병 조기발견을 위해 행정,공수의,축협,한우협회,방역사로 구성된 7개 채혈반을 운영 일제채혈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4일 소 브루셀라병 일제채혈 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한달여 동안 관내 1.638농가에서 사육되는 1세이상의 한우 및 육우 암소 15,570두를 대상으로 일제채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혈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1세이상의 한?육우 암소 사육농가는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채혈거부시는 5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거부 이후 소브루셀라병이 감염되는 경우 현행 살처분 보상금 지급요율(80%)에서 위반항목마다 각각 20%를 감액지급하는 등 불이익을 받게된다.

한편,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채혈소 중 희망축에 대해서는 검사증명서를 별도의 신청없이 발급할 예정이다.

해남군관계자는“소 브루셀라병 감염예방을 위해 도축장,가축시장등에서 거래되는 모든 소는 검사증명서를 휴대하여야 한다”며“축산농가는 소 거래시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하고 새로 구입한 소에 대해서는 격리하여 사육하고 관할 축산기술연구소에 혈청검사를 의뢰하여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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