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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명품 리조트단지 조성 - 대한민국의 블루칩을 꿈꾼다!
  • 기사등록 2010-03-02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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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주라그룹 투자단 공식 초청, 고흥신세계리조트를 세계적 휴양단지로 조성키로 협약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투자유치 노력이 해외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고흥군은 2일 호주의 대표적 리조트 업체인 아주라 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신세계리조트를 세계적 명품 휴양단지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본 사업지구에 세계적인 명품리조트 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미주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투자기업을 물색해 오던 가운데 군과의 구상을 뒷받침 할 회사로 호주 아주라 그룹이 적합하다는 판단아래 꾸준히 접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월 9일 아주라 그룹을 공식 초청하여 오늘의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투자단은 방문기간 동안 투자사업 설명회와 고흥만 등을 현지실사를 하며 군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과 투자계획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호주 관광산업의 블루칩인 골드코스트와 대한민국의 블루칩으로 도약하는 고흥을 대비하며 국경과 사람의 마음의 경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의미의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자"라고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아주라 그룹 로버트 바다로티 회장은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고흥신세계리조트는 도화면 구암리 일원 38만㎡에 해양워터파크, 리조트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008년 12월 금호통상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군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해외 투자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명품 리조트단지로의 도약의 꿈이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위축 되어가는 국내 투자심리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역량 있는 해외 투자사들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유망 해외기업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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