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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완도 장보고배 전남 여성가족 배드민턴 대회 성료 - 전남 지역 총 700개 팀, 1800여 명 참가 - 단체전 강진 1팀 우승, 고흥 1팀 준우승 차지
  • 기사등록 2022-08-24 1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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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완도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2 완도 장보고배 전남 여성가족 페스티벌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청해진스포츠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와 완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 지역 총 700개 팀, 1,8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단체전혼합 복식여자 복식으로 진행됐으며단체전 1위는 강진 1, 2위는 고흥 1, 3위 무안 M2B, 4위 강진 2팀이 차지했다.


혼합 복식에서는 40대 S급 장흥(문영화구인순), A급 목포/무안(윤민김일호), C급 광양/완도(전종진김현숙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복식에서는 30대 신인부 무안(정유나이주연), 30대 S급 무안(이승아박선희), 40대 A급 여수(박미자강혜경)D급 완도(방지영서향), 50대 A급 무안/장흥(차미순박미)선수가 우승을 치지했다.


한편 봉사 정신으로 배드민턴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최미경임효정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여성 이사와 김유진 완도군배드민턴협회 재무팀장이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19일 개관한 완도 최대 규모의 체육 시설인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배드민턴 대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 설군 이래 처음으로 우리 군에서 제62회 전남체전과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이 개최되므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및 가족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완도군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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