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해조류 및 양식장에 미치는 타르 영향과 모래와 갯벌속에 파고든 기름으로 인한 피해는 앞으로 수년동안 지속될 경우 그 피해는 막대할 것으로 전망되어,
신안군의회(의장 이채환)는 1월 10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에 따른 신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아울러, 1월 11일 암태면 수곡리(추포)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복구를 바라고 있는 만큼 빨리 복구되어 군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민과 피해복구 및 보상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지역 시.군의회와 긴밀한 협조로 공동대응 방안 모색등의 다각적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