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은 말복을 맞이하여 진도 어르신들의 무더위로 지친 기력을 보충하기 위한 무료 식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말복맞이 무료식사는 여수 일등축산에서 후원하였으며, 총 169명의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냉면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말복맞이 무료식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올해 폭염이 많고,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해서 푹푹 찌는 날씨에 많이 지쳤었는데, 시원한 냉면을 먹으니 속까지 시원해져 남은 여름은 거뜬히 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말복을 맞아 시원한 냉면으로 어르신들을 섬겨주신 여수 일등축산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초복맞이 무료식사에 이어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진도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