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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도내 국도 2개구간 임시개통 -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열차, 항공기 증회 운행 등 귀성객 수송에 만전
  • 기사등록 2007-09-19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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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공사 중인 도내 국도 2개 구간과 함께 소록도를 잇는 소록대교가 임시 개통되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도 대폭 증회 운행된다.

전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으로 ‘추석맞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도내 임시 개통 구간은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고흥군 풍양면 고옥리△고흥군 풍양읍 고옥리~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등 2개 구간 18.9km이며 소록도를 잇는 소록대교도 이번 추석기간 동안 임시 개통된다.

도는 특히, 고속버스의 경우 평소 1일 180대 운행하던 것을 예비차 및 전세버스 등 124대를 투입해 총 304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시외직행버스는 1일 610대 1953회를 운행하던 것을 637대 2026회로 73회 증회 운행한다.

또, 열차는 전라․호남선에 KTX와 새마을호 등을 20회 증회해 총 126회를 운행하게 되며, 항공기는 서울~광주, 여수 등을 평시 21회 운행하던 것을 30회로 왕복 증편 운행하게 된다.

여객선도 섬주민의 편의를 위해 목포, 여수, 완도지역에서 평소 1일 평균 520척이 운항하던 것을 153척을 더 투입해 673척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농어촌버스는 1055회를 증회해 5745회를 운행하게 되며, 특히, 공동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선연장 및 증회운행, 운행시간 연장 등 지역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행하게 된다.

도는 또, 연휴기간 동안 운행 중 고장 난 차량 수리를 위해 시.군별로 정비업소 70개소를 지정하고 견인차량 31대를 대기시켜 비상근무토록 했다.

한편, 도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도 본청과 시.군별로 자체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의 안전이동 및 수송상황 파악과 교통사고예방대책 강구 등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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