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9일, 구례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에서 관내 수영회원을 대상으로 수영기초 이론교육과 수영장 예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영에 관심이 많은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으며, 수영에 대한 기본정보와 수영 기초이론 및 수영장 예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수영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영장 이용회원들과 자유토론 시간을 편성해 그동안 수영장을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하는 사항등을 건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수영장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수영장 월 회원에 대하여 매주 월, 수, 금요일(1일 6회)에는 특별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30분간) 모든 수영장 입장회원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을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1일평균 2백여명의 지역민들이 수영장을 찾아 건강과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등 강습시간을 늘려 수준높은 문화와 생활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31일에 개장된 구례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충, 지상 2층의 건축면적 2,156㎡규모로 건립됐으며, 25m 6레인의 수영장과 사우나실, 체력측정실 및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